고3 엄마의 하루, 정시 상담 다녀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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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아이 재우고 나서야 겨우 숨 돌렸어요. 고3 엄마로 산다는 게 이렇게 정신없는 일인 줄 몰랐네요. 아침엔 도시락 싸고, 낮엔 입시설명회 다녀오고, 밤엔 아이 옆에서 같이 밤새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그 하루를 그대로 옮겨볼게요, 저처럼 정시·수시 사이에서 헤매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라면서요.
아침 7시, 눈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입시 카페부터 열어봤어요. 어제 다녀온 정시 상담에서 들은 얘기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더라고요. 수시 6장 원서 중 몇 개를 상향으로 쓸지, 몇 개를 안정으로 쓸지 그 비율 정하는 게 제일 어렵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상담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학생부 교과 성적이랑 비교과 활동, 그리고 수능 최저 기준까지 세 가지를 같이 봐야 한다고요. 이 중 하나만 빠져도 원서 넣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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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최저학력기준을 채울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점심 먹고 나서는 아이 학교 담임선생님이랑 통화했어요. 학생부 종합전형은 서류에 드러난 활동의 진정성을 본다고, 급하게 스펙 쌓기보다 그동안 해온 걸 정리하는 게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과학 동아리 활동을 3년 내내 해왔는데, 그걸 자소서에 어떻게 녹여낼지가 관건이라고 하셨어요. 논술전형도 잠깐 얘기 나왔는데, 국어랑 수학 논술 둘 다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결국 하나만 집중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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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형별 핵심 포인트
| 전형 | 주요 평가요소 | 유의할 점 |
|---|---|---|
| 학생부교과 | 내신 등급 | 수능 최저 여부 확인 |
| 학생부종합 | 활동 진정성 | 서류와 면접 일관성 |
| 논술 | 논술 실력 | 준비 시간 확보 필요 |
| 정시 | 수능 성적 | 지원 대학 조합 전략 |
저녁엔 아이가 스터디카페에서 늦게 들어왔어요. 요즘 아이 얼굴 보면 안쓰럽더라고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어깨는 늘 뭉쳐있고요. 이 시기 수험생들 보면 이 악물고 공부하다 보니 턱 근육이 긴장돼서 두통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저희 아이도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턱이 뻐근하다고 하더라고요. 스트레스로 인한 이갈이나 이 악물기가 심해지면 치아 마모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서, 조만간 시간 내서 점검 한번 받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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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시기 이갈이나 이 악물기는 방치하면 턱관절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밤늦게 다시 입시 자료 펼쳐놓고 정리했어요. 치과처럼 여러 지점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곳들은 진료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들었는데, 입시도 비슷한 것 같아요. 여러 학교, 여러 전형 정보를 종합해서 우리 아이한테 맞는 조합을 찾는 게 결국 핵심이더라고요. 자주 헷갈리는 부분이라 정리해봤어요.
문 1, 수시랑 정시 동시에 지원해도 되나요
네, 수시 최초합격자는 정시 지원이 제한되지만 수시 불합격 시 정시 지원은 자유롭게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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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 논술전형은 내신이 안 좋아도 되나요
대학마다 다르지만 논술 실질반영비율이 높은 곳은 내신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에요.
문 3, 정시에서 대학별 수능 반영 비율이 다르다던데요
맞아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반영 비율이 대학마다 천차만별이라 지원 전에 꼭 확인해야 해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입시라는 게 정답이 없다 보니 매일 새로운 정보 찾아보고 아이랑 이야기 나누는 게 일상이 됐어요. 다음엔 또 다른 하루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수험생 자녀 두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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